무천상은 마크라는 가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가가 되었다.그림 전시회를 주관하는 데 협조받은 상관빙은 첫눈에 반했다.그러나 무천상은 냉담하고 담담했다. 상관빙아의 누나 상관설아를 알게 될 때까지 무천상은 마음속으로 말할 수 없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원래 무천상과 상관설아는 원래 연인이였는데 상관설아는 귀국하는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깨어난후 무천상을 완전히 잊어버렸다.무천상은 일찍 상관설아를 애타게 찾았지만 상관빙아에 의해 무천상이 누나의 교통사고를 초래한 주범으로 오해되여 무천상이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무천상은 내막을 모르고 설아가 마음이 변했을 때 원호와 함께 있어야 했다.무천상과 설아는 과연 다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