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호룡 일족의 마지막 핏줄 펑이판은 선조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 구룡혼천주를 삼키게 되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아홉 아들을 낳게 된다. 각자 재능이 다 달랐는데, 이 아홉 사람의 혈육이 합해지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세간에 알려지자 악의 세력이 그들을 주시하기 시작한다 . 이로 인해 일가족은 부리나케 도망길에 올랐고, 도망치던 도중 생이별을 겪는다. 천부적으로 신기한 재능을 가진 아홉 아들은 각자의 존재의 책임과 사명을 깨닫고, 마침내 힘을 합쳐 인간 세상을 지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