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문화를 사랑하는 사진애호가 가정은 로인의 원천인 무천현에 와서 이곳에서 촬영창작을 진행했다.그 과정에서 그는 로족의 아름다운 가이드 몽금을 알게 되었다.로인문화에 대한 공동의 사랑으로 가정과 몽금은 만나자마자 오랜 친구처럼 되었다.구천모석 아래에서 몽금은 가정을 위해 오래된 단심 전설을 이야기했다.전설에 의하면 로로선민복인은 세계에서 가장 일찍 단사정제기술을 장악한 민족이라고 한다.진시황은 6국을 통일한 후, 불로장생을 찾기 위해 간부 랑중 진천을 서남 변방의 복인 부족 마양 부락으로 파견하여 신비한 단심을 찾았다.그러나 간신 조고는 호해의 상위를 육성하기 위해 독계를 세워 육국 후손들에게 단사를 약탈하고 일거양득하여 진천과 단심을 함께 파멸시키려 하였다.냉엄하고 가혹한 진천은 단사를 쫓는 과정에서 마양 부락의 영무 소년 백암과 아름다운 소녀 홍사와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마양 부락의 따뜻한 분위기는 진천을 깊이 감염시켜 그를 마음 깊은 곳에서 부락의 일원으로 만들었다.
부락이 멸망의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백암은 마지막 고비에 목숨을 바쳐 의리를 취하고 족인을 보호했다.진천도 이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다.붉은 모래는 백암의 골육을 품고 수단인의 혈맥을 대대로 전하며 수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