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밤마다 도성 안을 출몰하는 요사스러운 기운으로 여러 명의 왕실 종친과 대신들이 연이어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이에 왕이 노하고 조정이 술렁이기 시작하였다. 위기의 순간, 젊은 어전야순사 연리가 명을 받아 3일 안에 사건을 해결하리라는 군령장을 쓰고 목숨을 바쳐 “야순사”의 존엄을 지키게 되었다.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위험과 특무기구의 갖은 방해 및 겹겹이 펼쳐진 배후 세럭의 음모로 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지혜와 용기를 총동원하여 인간, 요괴들과 사력을 다해 대항한다. 진실에 가까워질 수록 생명과 영예, 음모와 사랑, 강산과 창생에 관련된 인간과 요괴 사이의 격전이 서서히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