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전공했지만영화판은커녕장판만긁고있는진규.에로영화사'온니포맨'(only4Men)의감독모집공고를보고지원한다.다음날합격통보를받은진규는출근하자마자'올누드보이'의조감독이되고,반복되는거짓말헌팅과도둑촬영으로'잡놈새끼들'이란욕설에도익숙해져간다.반면,대사보다몸연기가더자신있는'올누드보이'여배우사빈은자신의몸만지켜보는스탭과는달리에로영화의작품성을고민하는조감독진규가새롭게보이고회식술자리가끝난뒤,뜻한대로(?)진규와만리장성을쌓는다.'올누드보이'와사빈사이에서정신없는진규에게그의시나리오를본충무로영화사에서러브콜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