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가 범람하고 해적이 기승을 부려 남쪽 해안지역 백성들이 고통에 시달리던 명나라 가정제 시대의 이야기. 해적을 퇴치한 명장 유대유를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는 왜구와 해적의 간계를 간파하고 용감하게 맞서 싸우며 민중과 영토를 지키는 스토리로 애국심과 민족적 자부심을 보여준다. 이 스토리에서 소년 유대유는 앳된 모습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여, 어린 시절의 유대유는 천하에 이름을 떨치고 영웅을 꿈꿨으나. 해적과 왜적과의 싸움을 통해 삶의 의미를 점차 깨닫게 된다. 장검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천하를 위해 구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