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곽철과 진효는 호남성 장사 보기촌으로 돌아가 회문주를 차렸다.상군의 후예인 진씨네 집은 선조가 남긴 보물을 찾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보물을 얻는 모든 관건은 한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온 고서에 있다.이에 대해 곽철과 진효 부부는"부부가 한마음이면 그 리단금"인가 아니면 동상이몽인가?
그들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쥐도 새도 모르게 보물찾기가 일찍이 외래 강양 대도와 본토 양아치 천단에 의해 개입되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그러자 3자 세력은 명암을 다투었다.수수께끼 같은 잡화점 주인은 곽철에게 길을 가리켰다. 곽철은 보물을 찾는 길에 갑자기 진효가 랍치되였다는 전화를 받았다....원래 평온했던 보기촌은 닭이 날고 개가 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