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오룡사건 이후 스미스의 음모가 드러나 갱단 대결이 불가피해졌다.정의의 감화를 받은 장희희 세 사람은 우헌을 도와 가가를 구하기로 했다.가가의 정체를 간파한 K룡은 스미스와의 거래를 자신의 소굴로 선택했다. 세력이 약한 우헌은 가가를 구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을 감옥에 빠뜨렸다. 오로지 흑을 먹으려는 이탈리아 갱단과 K룡의 군대를 만나 하늘과 땅이 어두워졌다.도중에 죽인 장희희 세 사람은 전세를 반전시켰다. 우헌은 가가와 희희 세 사람을 데리고 탈출한 뒤 다시 돌아와 K룡을 구했다. K룡은 감격에 겨워 우헌 그들과 함께 마음을 돌렸고 결국 경찰의 강력한 공세로 이탈리아 갱단을 꺾었다.납치 사건은 잠잠해졌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