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용이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경호원이었다. 한 번의 작전에서 현지의 마약 거래단의 두목과 그의 밑에 부하 저격수 찰룡에게 미움을 샀다. 달용은 찰룡의 복수를 당했으며 이 때문에 형제와 아내가 죽었다. 의기소침한 달용은 이때부터 강호를 물러났다. 5년 후, 자란 달용의 딸 기기는 뜻밖에 한 마약 거래에 말려들었고 어떤 망명객에게 납치되었다. 딸 구하러 다시 복귀한 달용은 배후에서 조종한 사람을 찾아냈는데 바로 마약 거래단의 두목과 그의 부하 찰룡이다! 두 사람이 숙명 처럼 다시 만나 대전이이 일촉즉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