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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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덕종 원년에 장안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는데 도사는 흑교가 곧 출세하여 일방의 백성들에게 해를 끼칠것이라고 예언하였고 어부들은 늘 삼축삼금으로 제사를 지냈지만 시종 안정을 가져오지 못하였다.이날 하서의 한 려씨선비 (진호민) 는 아버지의 승낙을 받고 배를 타고 동쪽으로 건너가 백씨의 딸 백영 (이맹맹) 과 파혼하러 갔다. 이때 날씨에 갑자기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 하마터면 배가 파괴되고 사람이 죽을 뻔했다. 아슬아슬한 나머지 백가에 도착한후 백영의 아버지가 백화루에서 실종된것을 발견하고 이번에 동행은 련이어 실패했다.백화루에는 험상이 겹쳐 선비가 도망치려 할 때 상선 태백금성을 만나 자신이 백학상선환생이라는 말을 들었다. 전생과 현생 흑교는 모두 선비가 반드시 겪어야 할 재난이었다.